[11월 개봉예정영화] 식인 살인범 사가와 잇세이 실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사람을 죽이는것도 모자가 식인을했던 살인범
일본의 사가와 잇세이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11월 개봉예정입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15년전 세상을 떠들썩하게한 연쇄살인범인 이두석이
공소시효가 끝난 후 자신의 살인고백을 담은 책
‘내가 살인범이다’를 발간하여 베스트셀러가되고
살인범 이두석은 잘생긴 외모로 유명인사가 되며
15년전 이두석을 놓쳤던 형사 정재영이
공소시효가 끝나 법이 용서한 연쇄살인범인 이두석을 잡아 넣으려는
이야기가 담긴 범죄스릴러 영화입니다.
실제로 일어난다는 것을 상상하기조차 싫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더욱 충격인 것은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의 사가와 잇세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것입니다..ㅜ
프랑스에서 대학을 다니던 사가와 잇세이가
네덜란드 국적의 르네를 살인하고 인육을 먹는, 식인을 합니다..ㅜㅜ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사가와 잇세이는 장염을 뇌염으로 오인한
담당의사의 실수로 감옥이 아닌 프랑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되고
14개월 뒤 프랑스 정부에서 일본으로 퇴출당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재력으로 정계에 힘이 뻗치던
사가와 잇세이의 부친의 영향이 컸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사가와 잇세이는 14개월의 프랑스 정신병원 생활 중에
르네를 살인하고 인육을 먹는 과정을 부위별로 상세히 담은
악의고백(원제 : 안개속)이라는 책을 쓰게되었고
이 책은 50만부 이상이 팔리게 되며 살인마 사가와 잇세이를
화제의 인물로 만들어 줍니다.
또 살인을 저지르고 인육을 한 뒤에도
TV쇼 프로그램은 물론 광고와 드라마에도 출연하기도 했다네요.
일본 한 업체의 스테이크 광고까지 했다는데
아무리 돈이 좋아도 피해자가 있는데 이럴수가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아직까지 살인마를 동경하는 소수 일본인들에게
인기있는 사람이라고하니 피해자와 그 가족만 안타까워지네요.
이 사가와 잇세이의 사건을 보며
‘내가 살인범이다’의 감독인 정병길감독은
이 사건의 범인이 책의 인세를 사회를 위해기부했다면?
꽃미남이었다면? 하는 추가적인 요소를 넣어 각색하였다고 하는데요.
<내가 살인범이다 / 예고편>
내가 살인범이다의 예고편을 보니 섬뜩하고
또 이게 실화였다니 정말 끔찍한 것 같아요ㅜㅜㅜ
평소 박시후라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예고편만 봐도 막 미워지려고해요.
살인범이 스타가 된다니..
생각하기도 싫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